최근 5년 간 무면허로 렌터카를 몰다 사망한 운전자의 절반은 10대 청소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접촉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차를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10대 청소년의 무면허 운전과 사고를 부추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정용기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2015년까지 무면허 렌터카 사고는 총 1474건으로 집계됐다. 2010년 218건이었지만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 2015년에는 247건에 달했다.
6년 간 무면허 렌터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9명, 부상자는 2566명이었다. 이 중 20세 이하 사망자는 19명, 부상자는 839명이었다.
특히 카셰어링 서비스가 본격 도입된 2012년을 기점으로 20세 이하 운전자의 무면허 렌터카 사고 건수가 급증했다. 2010년, 2011년에는 각각 58건, 59건에 불과했지만 2012년 94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고 2013~2015년까지는 각각 86건, 78건, 83건이었다. 부상자 수도 2010년, 2011년에는 각각 110명, 108명이었지만 2012년 149명으로 늘었고 2015년에는 177명에 달했다.
정 의원은 "최근 카셰어링을 이용한 10대 청소년의 무면허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국토교통부는 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들이 렌터카를 빌릴 수 없도록 기술적, 제도적 문제점을 신속하게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호승기자 yos547@dt.co.kr
대면접촉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차를 빌릴 수 있는 카셰어링 서비스가 10대 청소년의 무면허 운전과 사고를 부추기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지적이다.
국회 국토교통위 정용기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2015년까지 무면허 렌터카 사고는 총 1474건으로 집계됐다. 2010년 218건이었지만 매년 증가추세를 보여 2015년에는 247건에 달했다.
6년 간 무면허 렌터카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39명, 부상자는 2566명이었다. 이 중 20세 이하 사망자는 19명, 부상자는 839명이었다.
특히 카셰어링 서비스가 본격 도입된 2012년을 기점으로 20세 이하 운전자의 무면허 렌터카 사고 건수가 급증했다. 2010년, 2011년에는 각각 58건, 59건에 불과했지만 2012년 94건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고 2013~2015년까지는 각각 86건, 78건, 83건이었다. 부상자 수도 2010년, 2011년에는 각각 110명, 108명이었지만 2012년 149명으로 늘었고 2015년에는 177명에 달했다.
정 의원은 "최근 카셰어링을 이용한 10대 청소년의 무면허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우려스럽다"며 "국토교통부는 운전면허가 없는 청소년들이 렌터카를 빌릴 수 없도록 기술적, 제도적 문제점을 신속하게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이호승기자 yos54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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