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L SC&S와 시험소 지정 협약
건축자재·가구·생활가전 등 대상

KCL 김경식 원장(오른쪽)과 미국 UL SC&S 사업부총괄 카를로스 코레아 부사장이 서울 서초동 KCL 본원에서 시험소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KCL 제공
KCL 김경식 원장(오른쪽)과 미국 UL SC&S 사업부총괄 카를로스 코레아 부사장이 서울 서초동 KCL 본원에서 시험소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KCL 제공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원장 김경식)이 글로벌 안전인증기관 UL SC&S와 최근 KCL 서울 서초동 본원에서 '그린가드' 인증 한국시험소 지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CL은 국내에서 실내 공기질 분야 최초로 그린가드(GREENGUARD) 인증 시험소로 지정됐다. 그린가드 인증은 미국 친환경건축물인증제도(LEED) 및 미국 환경청(EPA)이 인정하는 대표적인 환경인증제도로 건축자재 · 가구 · 생활가전 등 실내 공기 질 관련 제품 중 유해물질 방출량이 낮은 친환경 제품에 부여한다.

KCL이 그린가드 인증 한국시험소로 지정되면서 앞으로 국내 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이 한층 수월해지게 됐다. 지금까지는 미국 애틀란타에 위치한 UL 시험소에서 실시됐던 시험을 국내에서 동일 기준에 따라 진행하고 그 결과를 양국 간에 인증받음으로써 인증에 필요한 시료의 물류비용 및 시험기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김경식 KCL 원장은 "이번 시험소 지정 및 업무협약으로 KCL이 국내에서 그린가드 인증시험을 수행하게 됨에 따라, 국내 제조업체들의 미국을 비롯한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CL은 해외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시험분야 확대를 통해 국내 기업 제품의 신뢰도 향상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KCL은 200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국제상호인정능력기반구축(MRA)사업을 통해 실내 공기질 분야 시험기반을 구축했으며 숙련된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실내 공기질 개선 관련 정부정책에 필요한 시험 · 표준개발 · R&D 등을 수행해왔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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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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