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관광레저복지과 15학번 김수경 학생
한국관광대학교 관광레저복지과 15학번 김수경 학생
한국관광대학교 관광레저복지과 학생들이 각종 관광분야 자격증 취득과 함께 유망기업 취업 성공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광레저복지과 김수경(20) 학생은 지난 1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리투어스쿨'에 취업했다.

취업 전까지 무려 11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김수경 학생이 꼽는 취업 성공 배경은 한국관광대학교 관광레저복지과의 특별한 지원시스템이다. 관광레저복지과는 자격증 등 취업의 문턱을 넘기 위한 기본 스펙을 쌓는 데 충분한 시간을 쏟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국내 최초 관광레저복지과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취업에 유리하다는 게 김수경 학생의 설명이다.

김수경 학생은 "고등학생 때 여러 관광계열과 체육계열을 알아보던 도중 한국관광대학교 관광레저복지과를 알게 됐고, 입학을 하고 나서야 복지 분야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됐다"며, "취득한 자격증 11개 중 8개는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줬다"고 밝혔다.

관광복지레저과에서는 사회복지사2급, 응급치료, 와인소믈리에, 레저스포츠지도사, 수중재활치료, 유소년스포츠지도사, 항공예약발권, 바리스타, 노인스포츠지도사, 웃음치료사, 레크리에이션, 풍선아트 등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한다.

관광레저복지과 선배들의 보이지 않는 도움도 큰 힘이 됐다. 김수경 학생의 경우 학과 동기들과 함께 선배들이 근무하는 복지관에 주말마다 봉사활동 지원을 나갔던 것을 계기로, 1학년 여름 방학 기간에 필리핀 마닐라의 한 고아원에서 봉사 활동을 했다. 이러한 차별화 된 경험은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취업에 성공한 비결이 됐다.

김수경 학생은 "면접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해서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취업에 성공하니 관광레저복지과를 선택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며, "학교에서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셨을 뿐 아니라 가족 같은 학과 분위기 속에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2017년 2월 14일(화)까지 정시 2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며, 총 13개 학과, 정원 내/외 총 15명을 모집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입학 담당자는 "정시 2차 모집에서는 수능 우수 2개 과목 백분위 점수만을 반영한다(가/나형 구분 없음)"며, "한국관광대학교는 관광레저복지과 뿐만 아니라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므로, 학과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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