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 관광레저복지과 김수경(20) 학생은 지난 1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우리투어스쿨'에 취업했다.
취업 전까지 무려 11개의 자격증을 취득한 김수경 학생이 꼽는 취업 성공 배경은 한국관광대학교 관광레저복지과의 특별한 지원시스템이다. 관광레저복지과는 자격증 등 취업의 문턱을 넘기 위한 기본 스펙을 쌓는 데 충분한 시간을 쏟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국내 최초 관광레저복지과라는 특수성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취업에 유리하다는 게 김수경 학생의 설명이다.
김수경 학생은 "고등학생 때 여러 관광계열과 체육계열을 알아보던 도중 한국관광대학교 관광레저복지과를 알게 됐고, 입학을 하고 나서야 복지 분야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됐다"며, "취득한 자격증 11개 중 8개는 학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줬다"고 밝혔다.
관광복지레저과에서는 사회복지사2급, 응급치료, 와인소믈리에, 레저스포츠지도사, 수중재활치료, 유소년스포츠지도사, 항공예약발권, 바리스타, 노인스포츠지도사, 웃음치료사, 레크리에이션, 풍선아트 등 취업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자격증 취득을 적극 지원한다.
관광레저복지과 선배들의 보이지 않는 도움도 큰 힘이 됐다. 김수경 학생의 경우 학과 동기들과 함께 선배들이 근무하는 복지관에 주말마다 봉사활동 지원을 나갔던 것을 계기로, 1학년 여름 방학 기간에 필리핀 마닐라의 한 고아원에서 봉사 활동을 했다. 이러한 차별화 된 경험은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취업에 성공한 비결이 됐다.
김수경 학생은 "면접날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지원을 해서 쉽지 않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취업에 성공하니 관광레저복지과를 선택하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을 했다"며, "학교에서 자격증 취득에 도움을 주셨을 뿐 아니라 가족 같은 학과 분위기 속에서 많은 것을 얻어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는 2017년 2월 14일(화)까지 정시 2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하며, 총 13개 학과, 정원 내/외 총 15명을 모집한다.
한국관광대학교 입학 담당자는 "정시 2차 모집에서는 수능 우수 2개 과목 백분위 점수만을 반영한다(가/나형 구분 없음)"며, "한국관광대학교는 관광레저복지과 뿐만 아니라 전 학과가 관광분야에 취업이 가능하므로, 학과별 복수지원을 통해 합격률을 높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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