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편을 통해 주식형 ETF를 비롯해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ETF까지 투자 가능 상품이 확대됐다. 투자자들은 삼성증권 홈페이지, POP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및 모바일 앱 '엠팝(mPOP)'에서 ETF 매매가 가능하다.
해외주식형 펀드 등 다른 자산을 편입할 경우 리밸런싱에 최대 10일까지 소요되는 것과 달리 ETF는 장중 실시간 매매가 가능해 신속한 시장대응이 가능하다. 또 ETF는 기존 퇴직연금 전용 펀드와 비교해 운용보수가 낮고 퇴직연금 기본 수수료 외 별도의 매매수수료가 없다. 특히 퇴직연금 자산에서 해외 ETF와 채권 ETF에 투자할 경우 매매차익과 분배금 발생 시 원천징수 없이 재투자할 수 있어 인출 전까지 과세이연 혜택에 따른 복리효과를 받을 수 있다.
신상근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장은 "ETF를 활용해 퇴직연금 자산을 운용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할 수 있으며 과세이연 혜택까지 누릴 수 있어 효과적인 자산운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민수기자 mins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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