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전체 휴게소로 확대
올 누적 2만기 이상 구축키로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다섯번째) 등이 9일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도심생활형 전기차 충전소 1호 준공식'에서 오픈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이갑수 이마트 사장, 홍순만 철도공사 사장, 조환익 한전 사장, 주 장관, 양창훈 아이파크몰 사장,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사장,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    유동일기자 eddieyou@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 다섯번째) 등이 9일 서울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도심생활형 전기차 충전소 1호 준공식'에서 오픈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박동훈 르노삼성차 사장, 이갑수 이마트 사장, 홍순만 철도공사 사장, 조환익 한전 사장, 주 장관, 양창훈 아이파크몰 사장,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사장, 김상현 홈플러스 사장. 유동일기자 eddieyou@


올해 대형마트 230곳, 기차역 10곳에 전기차 충전소를 구축한다. 또 지난해 전체 고속도로 휴게소의 절반가량에 설치했던 전기차 충전소를 모든 휴게소로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한국전력, 코레일, 대형마트 3사(이마트·홈플러스·농협하나로마트)와 충전소 구축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우선 이마트 110곳, 홈플러스 80곳, 하나로마트 40곳 등 230곳에 매장에 각 전기차 충전기 1기 이상의 충전기를, 주요 기차역 10곳에도 각 2기 이상의 충전기를 설치한다.

또 산업부는 환경부와 협력해 올해 누적 2만기 이상의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다. 전국 주유소의 급속 충전기 수를 2500기로 확대하며, 올해 고속도로 모든 휴게소에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장거리 운행 시 충전 걱정을 덜어줄 예정이다.

특히 산업부는 전기차 충전소를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등 도심 속 복합 문화공간으로 확대해 쇼핑과 여가·문화체험 등을 동시에 즐기는 '몰링(Malling) 충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아파트 충전소 구축사업은 3차 공모 결과 총 982개 단지가 신청해 2450기의 급·완속 충전기가 구축되고 있으며, 올해부터 상기 공모시스템을 마련해 4000개 아파트 단지로 확대할 방침이다.

더불어 이날 산업부는 용산역 아이파크몰에서 도심생활형 전기차 충전소(21기) 개소식을 열었다. 용산역 3층에 오는 12일까지 아이오닉, 트위지, BMW i8, 볼트 등 군내 판재 중인 전기차 4종도 전시한다.

박병립기자 ri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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