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전국위서 최종 추인 예정
새누리당의 새로운 당명이 '자유한국당'으로 사실상 결정됐다.

새누리당은 8일 국회 예결위원회 회의장에서 연찬회를 열고 '자유한국당'으로 당명을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자유한국당'은 새누리당 책임당원 1만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찬회에서도 이견 없이 통과됐다.

'자유한국당'은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경제 체제를 수호하는 대한민국 대표 보수 정당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누리당은 9일 당 비상대책위원회를 열어 최종 당명 후보를 결정하고, 오는 13일 전국위원회에서 최종 추인을 받아 확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12년 2월 출범한 새누리당은 4년여만에 자유한국당으로 이름이 바뀌게 됐다.

새누리당은 1981년 민주정의당으로 창당한 뒤 1990년 통일민주당과 신민주공화당과 3당 합당 과정을 거치며 민주자유당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이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이 구속되자 1995년 신한국당으로, 1997년 민주당과 합당하면서 한나라당으로 개명한 바 있다. '자유한국당'은 5번째 이름인 셈이다.

김미경기자 the13ook@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