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어깨관절에 생겨나는 질병 혹은 손상의 유형을 어깨 불안정과 회전근개 질환으로 구분된다.
어깨불안정 증상으로는 탈구와 관절와순 파열, 회전근개 질환으로는 회전근개 힘줄파열과 석회성건염, 오십견이 대표적이다.
환자의 연령대에 따라 발병 양상이 확연히 다른데 어깨불안정은 40세 이하에서, 회전근개 질환은 40대 이상에서 발생이 잦다.
회전근개는 팔뼈를 어깨 뒤쪽의 날개 뼈인 견갑골에 고정하는 근육으로, 어깨를 움직이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4개의 힘줄(극상건, 극하건, 견갑하건, 소원건)이 끊어진 것이 회전근개 파열이다.
어깨탈구로 대표되는 어깨 불안정은 운동이나 사고 등으로 넘어지면서 팔이 비틀리는 강한 외상에 의해 주로 발생한다.
관련 전문의는 "회전근개 파열에 따른 통증은 처음부터 나타나지 않는다"며 "손상된 힘줄에서 화학 물질이 분비되면 관절 내 활액막염이 생겨나는데, 이때 비로소 통증이 시작된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활액막염이 생겨나는 시기가 사람마다 각기 다르다는 것이다"며 "힘줄 손상이 진행된 초기에 생겨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떤 사람은 파열과 염증이 오래 지속됐는데도 아픔을 잘 못 느끼는데, 이런 경우 치료시기를 놓치기 쉽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하면 조기에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마디병원 권준 원장)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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