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은 본인의 만족, 취업 준비를 위한 외모 스펙 관리 등을 이유로 갈수록 보편화돼 가는 추세다. 이에 발맞춰 병원들도 다양한 수술 방법이나 혜택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전문가들은 수술법만큼이나 '붓기 관리'도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어떠한 부위의 성형이든 수술을 하고 나면 수술 부위가 붓기 마련이다. 방학이나 짧은 휴가 기간을 이용해 수술을 진행하고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해야 하는데, 성형 부위의 심한 붓기는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이에 '수술 후 붓기 빼는 법'을 찾는 이들도 많지만, 먼저 왜 부종이 생겨나는지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부종'은 오장육부의 불균형 또는 음식 섭취의 문제 등과 같이 내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생한다. 이에 반해 성형 후의 부종은 수술이라는 외상이 염증 반응을 일으켜 생겨나게 된다. 대다수가 해당 부위 뼈, 조직, 혈관 등이 손상되면서 유출된 혈액과 조직액이 재흡수 되지 못해 과하게 붓게 된다. 적절한 대처가 이뤄지지 못하면 수술 이후 24~48시간 이후엔 조직액 응고와 섬유화로 정체되면서 혈류의 원활한 흐름을 막아 부종 증상을 배가 시킨다.

때문에 수술을 하고 난 뒤 48시간 이후엔 한방을 이용해 붓기를 빼주는 게 좋다. 수술 부위가 빠르게 회복되게 하기 위해 한약, 정안침, 재생침, 약침, 순환침을 비롯 부항과 뜸을 이용해 한방 요법으로 성형 붓기를 제거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성형 부종은 한의학적으로 봤을 때 혈행이 원활치 않음으로 덩어리가 생겨진 어혈이다. 따라서 노폐물과 어혈을 제거할 수 있는 약재들을 개개인에 맞춰 처방해 빠른 회복을 돕는 게 좋다. 이를 위해 사용되는 정안침은 수술 후 부종이 생긴 부위와 주변 조직의 원활한 기혈순환으로 빠른 회복이 일어나 재생이 촉진될 수 있게끔 도와준다. 근막과 경혈을 풀어주면서 해당 부위의 붓기를 빼주기 때문에 수술한 부위가 잘 자리 잡을 수 있게끔 한다.

약침은 한약재를 정제해 만든 솔루션으로, 환부에 직접 주입하는 방식의 치료이다. 전반적으로 몸에 쌓인 어혈과 부종을 제거해주는 탕약에 반해 국소 부위에 빠르게 작용한다.

이렇듯 붓기 제거를 위한 탕약과 약침, 침 치료를 진행하면 신체의 내/외부를 함께 치료해 성형 붓기를 제거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도움말: 피브로 한의원)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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