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2일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로 강제 소환돼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2일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로 강제 소환돼 조사실로 향하고 있다.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 '비선 실세' 최순실씨를 알선수재 혐의로 이틀째 강제 소환한다.

특검팀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씨를 2일 오전 10시 사무실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전날에도 체포영장 집행으로 오전 10시 30분께 불려 나온 최씨는 오후 11시께까지 12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았다. 최씨는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며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정부의 미얀마 공적개발원조사업(ODA) 과정에서 최씨가 부당하게 사익을 챙긴 정황을 포착해 수사 중이다.

특검팀은 최씨가 ODA 사업인 '미얀마 K타운 프로젝트'에 특정 업체를 연결해주고 이 회사의 지분을 넘겨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