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올해 1만202세대 공급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1만3277세대보다 3075세대가 줄어든 규모다.

올해 공급 물량은 장기전세 1025세대, 임대 8939세대, 분양 238세대로, 장기전세와 임대주택에 사업 물량이 집중돼 있다.

장기전세는 서울 주변 전세 시세 80% 수준의 가격으로 20년 거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일반공급 신청 자격은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사항이다. 입주 물량은 △거여동 장기전세 외 2개 단지에서 전용 30∼59㎡ 482세대, 자양4구역 외 4개 지구에서 전용 59∼84㎡ 222세대 △사당1 외 3개 지구에서 전용 59∼84㎡ 241세대, 항동지구 8단지에서 전용 59㎡ 80세대가 각각 공급된다.

임대주택은 국민임대주택, 재개발임대주택, 행복주택, 도시형생활주택(공공원룸), 서울시 대행을 맡은 성곽마을 두레주택, 매입임대주택(다가구), 매입임대주택(원룸), 전세임대주택, 장기안심주택 등 다섯 가지 유형으로 세분화해 공급된다.

국민임대주택은 6월 오금보금자리2구역에서 전용 39㎡ 265세대, 11월 항동지구 8구역에서 전용 39·49㎡ 304세대 공급이 예정돼 있다. 재개발임대는 3월 행당4구역 외 5구역에서 전용 36∼60㎡ 894세대, 6월 돈의문 1구역외 3구역에서 전용 36∼60㎡ 903세대, 9월 만리1구역 외 1구역에서 전용 36∼60㎡ 428세대, 12월 구의3구역 외 1구역에서 전용 46∼60㎡ 47세대를 공급한다.

행복주택은 5월 신내 3-3구역 외 1구역에서 전용 29∼45㎡ 348세대, 11월 천왕 2-1구역 외 1구역에서 20∼40㎡ 319세대 공급에 나선다. 도시형 생활주택은 6월 연극인주택 2호점 전용 20∼40㎡ 14세대, 9월 세곡2구역에서 전용 25∼29㎡ 82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서울시 대행 사업인 성곽마을 두레주택은 전용 50㎡ 이하 45세대를 연말 공급할 예정이다.

이달부터 연말까지는 유형별 매입임대주택(다가구·원룸), 전세임대주택, 장기안심주택을 공급한다. 다가구 매입임대주택은 전용 50㎡ 이하·50㎡ 초과분 1500세대, 원룸 매입임대주택은 전용 49㎡ 이하 600세대, 전세임대주택은 전용 85㎡ 이하 2500세대, 장기안심주택은 전용 85㎡ 이하 1500세대를 각각 공급한다. 분양은 5월 서울 송파 오금지구 2단지에서 전용 59·84㎡ 238세대를 유일하게 공급할 계획이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구 분지구전용면적공급세대 공급시기 
총 계 1만202 
분 양 238 
  오금지구 2단지59·84㎡2385월
장기
전세
 1025 
거여동 장기전세외 2개단지30~59㎡4824월
항동지구 8단지59㎡8010월
자양4구역외 4개지구59~84㎡2224월
사당1외 3개지구59~84㎡24110월
임 대 8939 
국민
임대
소계 569 
오금보금자리239㎡2656월
항동지구839·49㎡30411월
재개발
임대
소계 2,272 
행당4구역외 536~60㎡8943월
돈의문1구역외 336~60㎡9036월
만리1구역외 136~60㎡4289월
구의3구역외 146~60㎡4712월
행복주택소계 667 
신내3-3외 129~45㎡3485월
천왕2-1외 120~40㎡31911월
도시형생활소계 96 
 세곡225~29㎡829월
연극인주택 2호점20~40㎡146월
서울시대행성곽마을 두레주택50이하4512월
   매입임대(다가구)50㎡이하, 50㎡초과15001∼12월
   매입임대(원룸)49㎡이하6001∼12월
   전세임대85㎡이하25001∼12월
   장기안심85㎡이하15001∼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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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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