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나이츠 선수들이 28일 고양 오리온과의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나눠줄 친필 신년 덕담 족자를 들고 있다. 사진=SK 나이츠 제공
SK 나이츠 선수들이 28일 고양 오리온과의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나눠줄 친필 신년 덕담 족자를 들고 있다. 사진=SK 나이츠 제공
설을 맞아 농구팬들의 발길을 농구장으로 끌기 위한 각종 이벤트가 쏟아진다.

서울 SK는 오는 28일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의 홈 경기에서 '설프라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프라이즈' 이벤트는 설을 맞아 한복을 입고 오는 관중을 대상으로 하는 이벤트로 선착순 300명에게 무료입장권을 제공하며, 1000명까지는 떡국용 떡을 증정한다.

경기장 2층 로비에서는 팬들이 직접 자신만의 연하장을 만들 수 있는 설 연하장 이벤트도 열리며 경기 중에는 설을 맞아 SK 선수들이 친필 붓글씨로 작성한 신년 덕담 족자를 포함해 루나 휴대폰, 수잇수잇 여행용 캐리어 등 다양한 경품 증정 행사도 펼쳐진다.

또한 안양 KGC 역시 이날 홈 경기에 한복을 입고 오면 무료입장 혜택을 준다.

KGC는 이날 열리는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에 한복을 입은 팬들에게 1층 특석을 포함한 전 좌석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했으며 로비에서는 윷놀이,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행사와 재미로 보는 토정비결 등을 통해 명절 분위기를 살릴 예정이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