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지난 12∼13일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열린 'HDC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에 직접 참가해 그룹 내 수평적 토론 문화 확산과 기업문화 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현대산업개발 제공>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은 지난 12∼13일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열린 'HDC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에 직접 참가해 그룹 내 수평적 토론 문화 확산과 기업문화 혁신에 적극적으로 나섰다.<현대산업개발 제공>
정몽규 현대산업개발 회장이 그룹 내 수평적 토론문화 확산과 기업문화 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2∼13일 파크하얏트 부산 호텔에서 열린 'HDC 기업문화 혁신 워크숍'에서 정몽규 회장을 포함한 임원 54명이 참여해 이틀간 토론과 발표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정 회장은 지난해 창립 40주년 기념사에서 "끊임없는 변화와 우리만의 독창성으로 HDC만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자"고 주문했다. 이 행사는 기업문화 혁신의 첫 시작으로서 일하는 방식과 회의문화, 토론문화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수직적이고 권위적인 소통문화를 해소하기 위해 각 회의주재자부터 수평적 토론문화를 명확히 이해하고 혁신 문화를 주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정 회장은 "올 한해 우리 모두가 수평적 토론문화 구축과 조직문화 혁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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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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