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아프로뷰 헤드업디스플레이 할인양판점 본격 입점

자동차용 헤드업디스플레이를 개발기업 에이치엘비(대표 박정민)는 헤드업디스플레이 제품 '아프로뷰'가 할인 양판점에 본격 입점하면서 유통채널을 확대했다고 17일 밝혔다. 아프로뷰는 지난달 국내 최대 자동차용품 전문점인 카렉스에 아프로뷰 SO BT 제품을 입점해 구매·장착 서비스의 접점을 넓혔다.

이어 이번에 삼성전자 전문 매장인 삼성디지털프라자에 아프로뷰 SO BT 헤드업디스플레이 제품을 입점하게 됐다. 아프로뷰 헤드업디스플레이 제품이 자동차 전문용품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불편했다면 이번 삼성디지털프라자 입점으로 판로가 다양해졌다. 삼성전자의 IT 모바일 및 생활 가전제품을 유통하는 삼성디지털프라자는 전국 300개의 삼성디지털프라자와 200여 개의 삼성 모바일 스토어, 70여 개의 백화점,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삼성전자 스토어를 운영하는 국대 최대 전자제품 유통 전문회사다.

아프로뷰는 먼저 삼성 디지털프라자의 랜드마크 지점인 서울 강서본점에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대를 제공하고 아프로뷰 SO BT 제품을 공급한다. 이후 서울과 경기 10개 지점에 단계적으로 입접한다.

아프로뷰는 이번 삼성 디지털프라자 입점을 기념해 이 달 31일까지 10명 한정, 출장 장착 무료 이벤트를 벌인다고 밝혔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서본점의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다.

아프로뷰는 앞으로 롯데하이마트와 이마트 등에도 입점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