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대유위니아는 국내 최초로 바람 온도 조절 기능을 탑재한 '2017년 위니아 에어컨'을 17일 공개했다.

2017년 위니아 에어컨은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춰 에어컨이 내보내는 바람의 온도를 직접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냉방 기능,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윈드빔팬' 기능과 '쿨샤워' 등 강력한 냉방 기능으로 시원하고 쾌적한 실내 공기 환경을 조성한다. 또 최고 수준의 냉방 효율을 제공하기 위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신제품은 '웨이브' 라인과 '밸리'라인으로 구성해 스탠드형 23개 모델, 벽걸이형 29개 모델로 총 52개 모델이다.

2017년 위니아 에어컨은 국내 최초로 바람 온도 조절 기능을 갖췄다. 기존 에어컨은 실내 희망 온도만을 조절할 수 있었지만 이번 신제품은 상황에 맞게 직접 바람의 온도를 조절해 더욱 효율적인 냉방이 가능하다. 이 기능은 바람 온도별로 10℃대 최강냉방, 14℃대 강냉방, 16℃대 중냉방, 18℃대의 약냉방 등 4단계로 구성했다. 차가운 바람을 원하는 사람부터 온도에 예민하고 찬 바람을 싫어하는 사람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바람을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위니아만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한 냉방 기능을 탑재했다. '파워냉방, 롱바람' 기능은 시원하고 강력한 직진 바람을 내보내 넓은 실내도 구석구석까지 빠르게 냉방 시켜준다. '쿨샤워' 기능은 바람을 위 또는 아래 방향으로 내보내 찬 바람이 사용자에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해준다. 사용자를 배려한 편의기능도 다양하게 갖췄다. 초절전 인버터 냉방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은 물론 바람이 분출되는 2, 3개의 토출구를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개별 작동할 수 있도록 해 전기료 부담을 줄였다.

박성관 대유위니아 대표는 "에어컨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투자를 지속한 결과 국내 최초로 바람 온도조절 기능을 갖춘 2017년 위니아 에어컨을 출시했다"며 "이번 신제품으로 올여름 에어컨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 가격은 스탠드형 170만~310만원, 벽걸이형 60만~150만원이다. 대유위니아는 오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2017년 위니아에어컨' 신제품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김은기자 silverkim@dt.co.kr

대유위니아는 국내 최초로 바람 온도 조절 기능을 탑재한 '2017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17일 공개했다. 2017년 위니아 에어컨은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춰 에어컨이 내보내는 바람의 온도를 직접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냉방 기능,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대유위니아 제공>
대유위니아는 국내 최초로 바람 온도 조절 기능을 탑재한 '2017년형 위니아 에어컨'을 17일 공개했다. 2017년 위니아 에어컨은 다양한 사용 환경에 맞춰 에어컨이 내보내는 바람의 온도를 직접 조절하는 기능을 탑재하고 냉방 기능,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대유위니아 제공>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