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이 올해 말이면 3단계 건설사업을 끝내고 제2 여객터미널을 개항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가 5조원을 투입한 3단계 건설사업은 연간 여객 1,800만 명을 처리할 제2 여객터미널을 건설함으로써 대한민국 관문 인천공항의 시설 규모를 확충하는 사업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2016년 한 해 동안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약 5,700만 명으로 개항 이래 최초로 5천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연간 국제여객 5천만 명 이상을 처리하는 공항은 인천공항을 포함해 전 세계에 8곳뿐이다. 여기에 올해 말 인천공항 3단계 사업인 제2 여객터미널까지 완공되면 인천공항의 연간 여객수용능력은 7,200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을 통해 영종도 일대 부동산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주)온누리종합건설이 영종지구 내 숲세권에 위치한 '영종 스카이파크리움' 오피스텔을 이달 중 선보일 예정이다.

'영종 스카이파크리움'은 영종도에서는 최초로 테라스 설계(일부 제외)가 적용된 프리미엄급 오피스텔로 조성되는 만큼 높은 희소가치를 바탕으로 투자자 및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또한 하나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아 사업안정성을 강화했다.

단지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생활인프라도 강점이다. 운서역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호텔, 롯데마트, 영화관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공원과 탁 트인 자연녹지가 펼쳐져 있어 '숲세권' 프리미엄까지 확보했다. 단지를 'ㄱ'자형으로 배치하고 1~2층 층고를 높여 저층 세대를 포함한 전 세대가 우수한 조망권을 갖췄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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