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AI 등 IT 기술 도입
오차율 줄여 적재적소에 기용
인사혁신처가 국가인재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고도화한다.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인재DB를 모아 국가에서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하도록 하는 한편 빅데이터, 인공지능(AI)등 최신IT기술을 적용해 인재등용의 오차율을 줄인다.
16일 인사처는 국가인재정보DB의 내용 보강, 확대 운영을 위해 각 부처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재정보를 통합하고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가인재DB는 국가에서 필요한 인재를 등용하기 위한 인재목록이다. 중앙부처 5급 이상, 지방자치단체 4급 이상 공무원 15만명과 국민추천이나 자기추천을 통해 등록한 민간인(교수, 기술자 등) 14만명 등 총 29만명이 이 인재목록에 등록됐다.
각 부처에서 필요한 인재를 인사처에 요구하면 인사처는 이 목록에서 가장 적합한 인력을 선별해 해당 부처에 추천한다. 수요부처는 인사처가 추천한 인재 중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올해부터 각 부처가 산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재DB를 국가인재정보DB로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각 부처, 지자체에 협조공문을 보내 인재정보 통합을 요구하는 한편 전달받은 인재정보는 해당 인물의 의사를 파악해 국가인재정보DB에 등록된다.
또 빅데이터와 AI기술도 도입한다. 각 부처에서 수집한 비정형 인재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수요부처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도출해 낸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데이터 클리닉을 실시해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강화했고 올해부터 보안, 내·외부망 호환성 등을 검증해 빅데이터와 AI를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을 진행한다. 앞으로 인사처는 국가인재DB를 구글이 운영하는 웹 로그 분석, 방문자 통계 서비스인 '구글 애널리틱스'처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인재 데이터를 여전히 개인의 소유나, 개인의 인맥으로 생각하는 의식이 강해, 자발적으로 데이터 통합에 합의하는 부처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올해 상반기부터 각 부처에 협조를 요청해 국가인재DB의 내용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오차율 줄여 적재적소에 기용
인사혁신처가 국가인재정보 데이터베이스(DB)를 고도화한다. 각 부처에 흩어져 있는 인재DB를 모아 국가에서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기용하도록 하는 한편 빅데이터, 인공지능(AI)등 최신IT기술을 적용해 인재등용의 오차율을 줄인다.
16일 인사처는 국가인재정보DB의 내용 보강, 확대 운영을 위해 각 부처에서 보유하고 있는 인재정보를 통합하고 빅데이터, AI 등 신기술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국가인재DB는 국가에서 필요한 인재를 등용하기 위한 인재목록이다. 중앙부처 5급 이상, 지방자치단체 4급 이상 공무원 15만명과 국민추천이나 자기추천을 통해 등록한 민간인(교수, 기술자 등) 14만명 등 총 29만명이 이 인재목록에 등록됐다.
각 부처에서 필요한 인재를 인사처에 요구하면 인사처는 이 목록에서 가장 적합한 인력을 선별해 해당 부처에 추천한다. 수요부처는 인사처가 추천한 인재 중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사처는 올해부터 각 부처가 산발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인재DB를 국가인재정보DB로 연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각 부처, 지자체에 협조공문을 보내 인재정보 통합을 요구하는 한편 전달받은 인재정보는 해당 인물의 의사를 파악해 국가인재정보DB에 등록된다.
또 빅데이터와 AI기술도 도입한다. 각 부처에서 수집한 비정형 인재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수요부처가 요구하는 인재상에 가장 적합한 인재를 도출해 낸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데이터 클리닉을 실시해 비정형 데이터 분석을 강화했고 올해부터 보안, 내·외부망 호환성 등을 검증해 빅데이터와 AI를 적용하는 중장기 사업을 진행한다. 앞으로 인사처는 국가인재DB를 구글이 운영하는 웹 로그 분석, 방문자 통계 서비스인 '구글 애널리틱스'처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인사처 관계자는 "인재 데이터를 여전히 개인의 소유나, 개인의 인맥으로 생각하는 의식이 강해, 자발적으로 데이터 통합에 합의하는 부처가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그러나 올해 상반기부터 각 부처에 협조를 요청해 국가인재DB의 내용을 보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혜리기자 sh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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