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IITP, 내달까지 접수
"최대 6년간 지정 기관 혜택"

국내 소프트웨어(SW)산업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올해 신규 SW 전문인력 양성기관(기업)을 최대 4개 지정한다.

16일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내달까지 서류접수를 거쳐 오는 3월께 SW 전문인력 양성기관 4곳을 새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우수 SW 인재를 배출해 기업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SW융합 등 신기술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SW 전문인력 양성과 자질 향상을 위해 SW 기관과 기업 가운데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곳에 대해 심사·평가를 통해 'SW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예산 등을 지원한다. 이번 신규 전문인력 양성기관 대상은 대기업 2곳과 중소기업 2곳이다. 대기업은 SW교육 프로그램과 인프라 등을 잘 갖추고 있는 곳을 선정해 지정서와 지정마크(사진)를 부여, 교육기관의 신뢰성을 높일 기회를 제공한다.

SW교육을 실시하는 중소기업에 대해서는 지정서와 지원마크를 부여하는 것은 물론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전문교수요원, 인력양성 등 교육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당 연간 1억원을 지원한다. 신규 지정기관(기업)은 기본 3년에 평가를 통해 3년을 추가할 수 있어 최대 6년간 지정·지원기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W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면 이론과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통해 우수 인재로 태어난다. 특히 민간기업의 기관을 통해 교육을 이수하면 해당 기업의 취업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 미래부와 IITP는 SW융합 신 기술 관련 교육을 자율적으로 편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SW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지정한 인력 양성기관을 나오면 어느 정도 실력을 갖췄다고 할 수 있어 취업에서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IITP 관계자는 "대기업 양성기관은 이미 우수한 교육과정을 갖추고 있어 지정마크를 통해 신뢰성을 확보하고, 중소기업은 예산 지원을 통해 교육과정 개발과 역량을 강화할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부의 SW 전문인력 양성기관은 현재 콤텍정보통신, STA테스팅컨설팅, 다우기술 등 17개 기관이 지정돼 있다.

허우영기자 yenny@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