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는 1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의 골든1센터에서 열린 킹스와의 2016-2017 정규리그 경기에서 122대118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은 썬더, 후반은 킹스의 화끈한 화력전이 펼쳐졌다. 썬더가 전반을 59대46, 13점 차이로 제압했지만 후반은 63대72로 킹스가 폭발한 것.
4쿼터 종료 2분여를 남기고 올라디포가 레이업 슛을 성공시켜 114대102, 12점차를 만들었을때만 해도 썬더의 승리는 당연해 보였다.
하지만 킹스는 이때부터 콜리슨이 3점슛 1개 포함 5득점. 커즌스의 자유투 4득점, 게이의 3점 등을 묶어 경기 종료 26초를 남기고 116대113, 3점차까지 쫓아갔고 이후 파울작전을 통해 역전을 노렸지만 침착하게 자유투를 모두 성공시킨 썬더에게 무릎 꿇어야 했다.
썬더는 막판 알렉스 아브리네스와 올라디포가 자유투 2개씩을 모두 넣고 웨스트브룩이 쐐기 2점포를 터트리며 놓칠뻔했던 승리를 지켜냈다.
썬더에서는 36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20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한 러셀 웨스트브룩 외에도 빅터 올라디포가 23점을 보탰고 무엇보다 벤치에서 출전한 에네스 칸터가 29점 12리바운드로 골밑에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날 경기로 웨스트브룩은 이번 시즌 20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며 시즌 평균 역시 30.8득점 10.7리바운드 10.5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유지했다.
킹스는 더마커스 커즌스가 트리플더블 급인 31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루디 게이가 22점 10리바운드, 데론 콜리슨이 21점을 올리며 맹추격했지만 썬더가 빈틈을 보이지 않아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한편 댈러스 매버릭스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경기에서는 초반 15분만에 12득점을 기록한 주포 덕 노비츠키의 활약에 힘입어 댈러스가 98대87로 승리를 거뒀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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