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서울역, 영등포, 종로 등 4개 지역에 배치된 신입사원들은 추워진 겨울 날씨 속에서도 지원활동을 펼치며 쪽방촌 주민과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영등포 쪽방촌에서는 30여 명의 신입사원이 연탄 2000여 장을 배달하고 쪽방 내부를 도배했다. 서울역 쪽방촌을 방문한 20명의 신입사원은 의류, 식료품, 생활용품을 상자에 넣어 포장한 '물품키트' 1000개를 제작한 뒤 300개를 배달했다. 동대문과 종로 쪽방촌에서는 40명의 신입사원이 쪽방 45가구에 단열 벽지를 시공하고 쪽방 내부 및 주변을 청소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신입사원이 본격적인 회사 생활에 앞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문화를 체험하고 나눔의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도록 매년 봉사활동을 정규 교육과정으로 편성하고 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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