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최순실 국정농단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이규철 특검 대변인이 장시호씨가 5일 제출한 태블릿PC를 공개하고 있다. '비선 실세'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으로 확인된 이 태블릿PC에는 삼성의 최 씨 일가 지원과 관련한 구체적 내용은 물론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 수석 비서관 회의 주재 자료 수정본 등 국정 농단을 입증할 수 있는 다수의 문서들이 들어있다. 특검팀이 이날 태블릿PC를 공개한 것은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 대리인 측이 기존에 제출된 태블릿PC에 대한 증거능력에 의문을 제기한데 따른 것으로, "태블릿PC는 사용할 줄 모른다"는 최순실 씨의 주장을 일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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