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학습(머신러닝)을 탑재한 스마트폰이 올해 3억대 이상 출하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1일 딜로이트안진(대표 함종호)이 공개한 글로벌 컨설팅 업체 딜로이트의 '2017 첨단기술·미디어·통신산업 전망' 보고서를 보면 올해 판매될 스마트폰의 5분의 1 이상이 향후 12 개월 이내 기계학습 기능을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또 기계학습이 스마트폰 외에도 무인항공기, 태블릿, 자동차, 가상 또는 증강현실 장치, 의료도구, 사물인터넷(IoT) 장치 등에도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폴 살로미 딜로이트 글로벌 TMT 산업 리더는 "혁신을 거듭하는 머신러닝은 번역과 같은 간단한 작업에서부터 복잡한 보안 및 헬스케어 결과 분석 등 우리 사회에 점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일례로 모바일 머신러닝은 재난 발생 시 대응력,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인명구조,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 대비 능력 향상에 있어 핵심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고서에는 데이터센터, SW, 서비스 등을 위한 서비스형 IT(ITaaS)에 대한 소비 지출이 지난해 3610억달러(약 430조6000억 원)에서 내년 말 전체 IT 지출의 35%에 달하는 5500억달러(약 656조400억 원)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이재운기자 jwle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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