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선 실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에 대한 2차 공판이 11일 열린다. 검찰은 재단 강제모금 혐의 등의 입증을 위해 추가 증거를 대거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최씨와 안 전 수석의 2차 공판에서 서류 증거들을 조사한다.
검찰은 참고인 또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사람들의 진술 조서와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문서 등을 대거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5일 재판에선 미르·K스포츠재단의 졸속 설립 및 대기업들의 기금 출연 과정을 설명하는 문서들과 공소장에 일단 피해자로 기재된 롯데그룹 핵심 임원들의 진술 조서 등을 공개했다.
또 최씨의 검찰 진술 조서 일부, 안 전 수석의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입증할 '대응방안 문건'도 공개했다.
지난 재판에서 증거 조사를 마친 분량은 전체 2만7000쪽 가운데 4분의 1인 7000쪽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검찰이 증거 조사에 속도를 낸다 해도 이날 마무리하긴 어렵다는 관측이다.
변호인 측은 검찰의 서류 증거 조사가 끝나면 이들 증거에 대한 의견을 별도로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재판에 최씨 등 두 사람과 함께 기소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은 출석하지 않는다. 정 전 비서관의 2차 공판은 오는 18일 열린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최씨와 안 전 수석의 2차 공판에서 서류 증거들을 조사한다.
검찰은 참고인 또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한 사람들의 진술 조서와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문서 등을 대거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검찰은 5일 재판에선 미르·K스포츠재단의 졸속 설립 및 대기업들의 기금 출연 과정을 설명하는 문서들과 공소장에 일단 피해자로 기재된 롯데그룹 핵심 임원들의 진술 조서 등을 공개했다.
또 최씨의 검찰 진술 조서 일부, 안 전 수석의 증거인멸 교사 혐의를 입증할 '대응방안 문건'도 공개했다.
지난 재판에서 증거 조사를 마친 분량은 전체 2만7000쪽 가운데 4분의 1인 7000쪽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검찰이 증거 조사에 속도를 낸다 해도 이날 마무리하긴 어렵다는 관측이다.
변호인 측은 검찰의 서류 증거 조사가 끝나면 이들 증거에 대한 의견을 별도로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재판에 최씨 등 두 사람과 함께 기소된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은 출석하지 않는다. 정 전 비서관의 2차 공판은 오는 18일 열린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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