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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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 LS산전이 6년 연속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뽑혔다.

시장조사업체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전 톰슨로이터 IP&사이언스 사업부)는 11일 2016년 세계 100대 혁신기업에 삼성전자, LG전자, LS산전이 6년 연속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톰슨 로이터의 지적재산(IP)·과학분야 사업부가 지난해 10월 사모펀드 오넥스와 베어링PE 아시아에 매각된 뒤 새로 탄생한 독립기업이다. 회사는 종합적인 특허 출원 규모와 특허 승인 성공률, 세계적인 적용 범위, 발명의 영향력 등을 포괄적으로 분석해 지난 2011년부터 100대 혁신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는 하드웨어&전자기기, LG전자는 가전제품, LS산전은 오일·가스&에너지 분야에서 각각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 인텔, AMD, 보잉, 제너럴일렉트릭(GE) 등 총 39개 업체가 6년 연속 혁신기업에 뽑혔다.

회사 측은 "특허 출원 규모는 줄었지만, 특허 승인 성공률은 늘었다"며 "혁신기업들이 새로운 발명품을 상업화하는 과정에서 양보다 질에 중점을 두고 있는 것을 증명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100대 기업에 뽑힌 기업들은 2015년에 총 4조달러(약 4800조원) 이상의 수익을 창출했고, 연구·개발(R&D) 분야에 총 2270억달러(272조원) 이상을 지출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또 GE는 의료장비, 구글은 자율주행 자동차, 아마존은 드론 기술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는 등 주요 혁신기업들이 신사업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제이 나들러 클래리베이트 애널리틱스 CEO(최고경영자)는 "혁신의 힘이 기업의 핵심 가치인 경제적 웰빙과 경쟁우위 달성 그리고 성공의 가장 근본적인 동력"이라고 말했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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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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