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란 피부나 점막에 존재하는 혈관의 투과성이 증가하면서 일시적으로 혈장 성분이 조직 내에 축적되는 나타나는 질환이다. 그 증상에는 부종으로 인해 피부가 부풀어 오르거나 붉은 반점이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더러는 가려움과 따끔거림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

이러한 두드러기는 증상의 지속 시간에 따라 급성과 만성으로 분류되는데, 24시간~6주 이내에 증상이 사라지는 경우에는 '급성 두드러기' 분류하며, 해당 증상이 6주 이상 지속되면 '만성 두드러기'로 판단한다.

두드러기 증상은 육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피부 위에 나타나다 보니 치료 역시 피부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이 같은 치료는 일시적으로 증상을 진정시켜 줄뿐 근본적인 치료 방법이 되지는 못하기 때문에 질환의 실제 원인을 제거하는 치료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두드러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몸 속에 정체된 노폐물 등의 독소로 판단하고 주요 장기 중 하나인 '간'에 초점을 맞춘 간해독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하고 있다.

간은 신체 내에서 합성되거나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각종 지용성 물질을 수용성으로 변환시켜 쓸개즙이나 대, 소변을 통해 배설하는 등 신체 해독작용의 75%를 담당하고 있다. 때문에 간 내 담관과 총담관에 쌓인 콜레스테롤 결정체와 노폐물 등을 제거해 주는 간 해독을 통해 두드러기의 근본적 원인을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두드러기는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몸 속에 쌓은 노폐물로 인해 신체 해독 및 순환이 원활히 되지 못함으로 발생한 질병이기 때문에 그 원인은 피부가 아닌 몸 속에 있다. 해독치료를 통해 두드러기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한다면 피부 진정은 물론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가 등의 효과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간해독 클리닉을 통해 본격 치료를 시작했다면 과식이나 폭식, 인스턴트 식품 섭취와 나쁜 같은 습관을 줄이고 충분한 수면시간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산책 등 꾸준한 운동을 병행한다면 간 기능을 보다 향상 시킬 수 있다.

도움말 : 신승인 영등포 평제한의원 원장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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