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지난 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를 비롯해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 이석준 국무조정실장, 조정식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최삼규 대한건설협회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허명수 GS건설 부회장, 김한기 대림산업 사장 등 대형 건설사 CEO와 차기 건설협회장인 유주현 신한건설 회장, 정성욱 금성백조 회장, 태기전 한신공영 사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건설인들은 올해 사회간접자본(SOC) 예산감소, 부동산 규제 강화, 해외 건설 시장 위축 등으로 한층 어려워질 건설 환경을 대비해 신규 먹거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올해는 정부의 부동산 안정화 대책 영향으로 건설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건설인들도 정부의 SOC 공사에만 의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친환경, 4차산업 혁명 등 새로운 시대적 흐름에 따른 수요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과거의 경영 방식에 안주하지 않고 기술 경쟁력과 견적 능력을 향상하는 등 경영 혁신과 윤리 경영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해외 건설시장 확대에 주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약속했다.
황 권한대행은 "'한국 인프라 투자 플랫폼'을 통해 민간자본과 연기금 공동의 대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며 "연초부터 재정과 공공부문의 가용재원을 총동원해 상반기에 조기 집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공공기관, 금융기관,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민간합동 TF'를 구성해 프로젝트별 수주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견·중소 건설업계 해외보증 강화와 수출금융 확대, 글로벌 인프라 벤처펀드 조성 등 금융지원을 확대할 것을 피력했다. 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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