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6일 삼성그룹 외에도 SK·롯데그룹 등에 대해서도 수사에 나설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삼성 외에 다른 대기업도 뇌물 혐의로 수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말 못하지만 그와 관련해 의혹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SK그룹의 뇌물 의혹도 함께 들여다보는가'라는 질문에는 "그 부분도 아마 수사 대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이 박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의혹 수사를 다른 대기업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그룹 외에 특검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우선으로 꼽히는 것은 SK그룹과 롯데그룹이다.
최순실씨가 관여한 지난 2015∼2016년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당시 SK그룹은 총수인 최태원 회장과 동생 최재원 부회장의 사면 문제가 걸려 있었다. 롯데그룹은 면세점 인허가가 중요한 현안이었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특검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삼성 외에 다른 대기업도 뇌물 혐의로 수사할 것인가'라는 질문에 "현재로서는 말 못하지만 그와 관련해 의혹이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수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 특검보는 'SK그룹의 뇌물 의혹도 함께 들여다보는가'라는 질문에는 "그 부분도 아마 수사 대상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이 박 대통령의 제3자 뇌물수수 의혹 수사를 다른 대기업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그룹 외에 특검 수사 대상이 될 것으로 우선으로 꼽히는 것은 SK그룹과 롯데그룹이다.
최순실씨가 관여한 지난 2015∼2016년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당시 SK그룹은 총수인 최태원 회장과 동생 최재원 부회장의 사면 문제가 걸려 있었다. 롯데그룹은 면세점 인허가가 중요한 현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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