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6일 오후 2시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특검팀이 삼성 사장급 인사를 공개 소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검 출석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특검팀은 임 사장을 상대로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원을 후원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앞선 검찰 수사에서 2015년 10월∼2016년 3월 최씨와 장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이 공모해 영재센터를 후원하도록 삼성그룹 측을 압박했다고 봤다.
삼성의 영재센터 지원은 박 대통령의 뇌물 의혹 규명을 위한 핵심 사안이다.
특검팀은 삼성그룹이 2015년 7월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가 걸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공단의 도움을 받은 뒤 그 대가로 이러한 지원을 실행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이 확보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 수첩에는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을 단독 면담한 지난해 7월 25일 삼성그룹이 장씨의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후원하도록 요청한 정황 등이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조만간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 담당 사장과 그룹의 심장부인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 장충기 차장(사장)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특검팀이 삼성 사장급 인사를 공개 소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특검 출석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다.
특검팀은 임 사장을 상대로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가 운영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원을 후원한 경위와 대가성 여부 등을 집중 추궁할 방침이다.
앞선 검찰 수사에서 2015년 10월∼2016년 3월 최씨와 장씨,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등이 공모해 영재센터를 후원하도록 삼성그룹 측을 압박했다고 봤다.
삼성의 영재센터 지원은 박 대통령의 뇌물 의혹 규명을 위한 핵심 사안이다.
특검팀은 삼성그룹이 2015년 7월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문제가 걸린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에 국민연금공단의 도움을 받은 뒤 그 대가로 이러한 지원을 실행한 게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
특검팀이 확보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업무 수첩에는 박 대통령이 이 부회장을 단독 면담한 지난해 7월 25일 삼성그룹이 장씨의 동계스포츠영재센터를 후원하도록 요청한 정황 등이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조만간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 담당 사장과 그룹의 심장부인 미래전략실 최지성 실장(부회장), 장충기 차장(사장) 등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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