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공기청정기 최초 공개
코웨이는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 2017'에 2년 연속 참가해 혁신 제품과 케어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선보인 코웨이 로봇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코웨이는 5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소비자가전쇼(CES) 2017'에 2년 연속 참가해 혁신 제품과 케어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가 이번 전시회에서 최초 선보인 코웨이 로봇 공기청정기를 소개하고 있다. 코웨이 제공


■2017 CES를 가다

[디지털타임스 김은 기자] 코웨이는 세계 최대의 가전 전시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17'에 2년 연속 참가해 혁신 제품과 케어 서비스를 세계 시장에 선보였다.

이번에 코웨이는 코웨이 트러스트를 실현해주는 '나를 위한 케어와 안심이 있는 공간, 케어스테이션(care Station)'을 전시 콘셉트로 잡았다. 워터케어존(정수기), 에어케어존 (공기청정기) , 바디케어존(비데), 슬립케어존(매트리스), 스킨케어존(화장품) 등으로 전시관을 구성해 총 23종의 혁신적인 제품과 아이오케어 맞춤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선보이는 '마이한뼘 정수기 아이오케어(모델명 CHP-482L)'는 CES2017 혁신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집 인근 수질 분석 결과를 토대로 맞춤 필터시스템을 제안하고, 고객이 직접 필터 기능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도록 TDS(총 용존 고형물질) 제거율을 앱으로 보여준다. 이와 관련 코웨이는 고객 안심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워터맵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역마다 다른 수질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 모든 지역의 물을 채취, 분석해 수질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작업이다. 코웨이는 올해 말까지 약 2만개의 대한민국 수질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코웨이가 최초로 선보이는 로봇 공기청정기는 같은 집 안에서도 공간별로 공기질 오염 상태가 제각기 다르다는 사실에 착안해 집안 내 오염된 공간을 스스로 찾아가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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