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의료법인 센트럴병원(이사장 성대영)이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하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센트럴병원은 국제적 수준으로 강화된 인증 조사기준에 따라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3개 장(chapter) 91개 기준 537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16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유효한 인증서와 정부 공인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도 갖게 됐다.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센트럴병원 전경. 센트럴병원 제공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의료법인 센트럴병원(이사장 성대영)이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하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센트럴병원은 국제적 수준으로 강화된 인증 조사기준에 따라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3개 장(chapter) 91개 기준 537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2016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유효한 인증서와 정부 공인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도 갖게 됐다.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센트럴병원 전경. 센트럴병원 제공
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 의료법인 센트럴병원(이사장 성대영)이 지난달 말 보건복지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의료서비스 질과 환자안전관리 수준이 우수하다는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의료기관인증이란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자 안전이 보장되며 ▲의료진의 감염 예방 수칙이 철저히 준수되는 병원에 대해 현장 조사와 평가를 한 후 인증서를 부여하는 국가 인증제도다. 의료기관 인증조사는 환자안전, 직원안전, 화재안전을 포함한 환경안전, 질 향상 운영체계, 환자안전 보고체계 등을 국제적 기준에서 살피는 등 매우 까다로운 절차로 인식되고 있다.

센트럴병원은 "국제적 수준으로 향상된 인증 조사기준에 따라 환자진료체계, 지원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4개 영역 13개 장(chapter) 91개 기준 537개 조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6년 12월부터 2020년 12월까지 유효한 인증서와 정부 공인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도 동시에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센트럴병원은 지난해 11월 말 나흘간 일정으로 진행된 인증조사에 대비해 1년 전부터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전담 TFT를 구성해 수차례 자체 평가를 실시했으며 문제점을 보완했다. 시설을 개선하고 평가 기준에 맞는 표준화된 규정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전 의료진 및 임직원이 보다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성대영 센트럴병원 이사장(사진)은 이번 인증 획득에 대해 "전 의료진과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끝에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의 우수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시설 및 각종 의료행위로부터 환자와 직원 모두 안전하게 치료받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트럴병원 제공
성대영 센트럴병원 이사장(사진)은 이번 인증 획득에 대해 "전 의료진과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끝에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의 우수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시설 및 각종 의료행위로부터 환자와 직원 모두 안전하게 치료받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센트럴병원 제공


구체적으로 센트럴병원은 환자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감염관리 활동 공유를 통해 의료의 질을 향상하고자 지난해 5월 '제 1회 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환자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실시하고 직원들이 출품한 안전 동영상 및 포스터 등을 전시하고 우수작을 시상했으며 안전 관련 영화 등을 단체 관람했다.

지난해 11월에는 시흥시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등 재난재해 발생 시 유관 기관과의 신속한 대응과 상호 공조를 통해 환자 및 그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효과적으로 보호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응능력을 배양하기 위해서다. 이어 12월에는 'QI(Quality Improvement) 페스티벌'을 개최, 1년 동안의 QI 활동 결과를 발표하고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센트럴병원의 의료 질 향상 활동은 환자안전문화와 감염관리의식을 높일 뿐 아니라 직원들의 창의적 노력으로 병원 업무개선, 서비스 증대, 내외부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져 병원 경쟁력을 높이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성대영 센트럴병원 이사장은 "전 의료진과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한 끝에 환자안전 및 의료 질 향상의 우수의료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시설 및 각종 의료행위로부터 환자와 직원 모두 안전하게 치료받고 근무할 수 있도록 자발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트럴병원은 지난 2일부터 야간에도 응급실을 이용하지 않고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 인근 경기남부권을 아우르는 '야간 소아전문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화국가산업단지(시흥스마트허브) 내 시흥시 정왕동에 위치한 센트럴병원은 산집법(산업직접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08년 개원한 시흥 최대 종합병원으로서 시흥 안산 주민들 뿐 아니라 시흥안산 스마트허브 30만 근로자들의 허브병원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규화 선임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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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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