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집분야는 기계설계·정보통신·해양플랜트 설계 등 제조기술 10개로, 교육훈련 기간은 6개월에서 1년이다. 만 15세 이상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지원을 비롯해 기숙사비·식비 지원, 교육수당·교통비 지급,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원, 군 입영 연기, 취업알선 등을 지원한다.
올해엔 융합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서울기술교육센터가 새로 문을 열고 신입 교육생을 모집한다. 대한상의 측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서울기술교육센터가 3월 개원한다"며 "빅데이터 서비스개발, IT융합 전자부품디자인 등에서 연간 340명의 융합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서울기술교육센터의 상반기 모집규모는 240여명으로 모집기한은 오는 2월 14일까지다. 지원자격은 전문대 졸업자(예정자) 이상이며 교육비 전액 무료, 교육장려금 지급, 취업알선 등을 제공한다.
대한상의 산하의 전국 8개 인력개발원은 1995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래 평균 80%가 넘는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3년간 1만316명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했다.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이 가운데 8634명이 취업해 평균취업률 83.7%를 달성하고 있다.
김은기자 silve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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