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왼쪽)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고진영(왼쪽)과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이사. 사진=연합뉴스
2016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 수상자 고진영(22)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와 3년간 후원 계약을 맺었다.

하이트진로는 4일 "지난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고진영을 국내 최고 수준으로 후원하기로 했다"며 "국내 골프 시장 활성화와 함께 올해 KLPGA 투어 흥행을 이끌 선수를 응원하기 위해 전지훈련이 시작되기 전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2014년 8월 넵스 마스터피스에서 첫 우승을 따낸 고진영은 2015년과 2016년 연속으로 3승을 따내며 KLPGA 강자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에는 KG·이데일리 레이디스오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10억2000만 원을 벌었다.

고진영은 "아마추어로 처음 출전한 프로 대회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이었고, 첫 메이저 우승을 한 것도 역시 하이트진로 대회였다"며 "소속 선수까지 돼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2014년 GS칼텍스 매경오픈, 지난해 일본프로골프(JGTO) ISPS 한다글로벌컵에서 우승한 박준원(31)과도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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