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지난해 8월부터 4개월 간 대대적인 내·외관 리뉴얼 작업을 진행, 매장을 전면 개편했다.
매장 외관은 토리버치 특유의 디자인인 트래버틴과 황동 세공으로 장식했다. 내부는 바스켓 직조 무늬인 트래버틴 바닥, 오크 판넬 벽과 에메랄드 그린색의 실크 커튼, 청록색의 벨벳 소파, 푸른색 자수 베개 등으로 꾸몄다. 우드 프렛 워크 계단 장식과 오가닉 조개 샹들리에도 적용했다. 특히 판매공간을 전보다 1.5배 넓혔으며 별도의 VIP룸도 만들었다.
매장에서는 의류·신발·가방·액세서리·향수 등을 선보이며 토리버치의 2017년 리조트 컬렉션도 가장 먼저 공개했다.
김동운 삼성물산 패션부문 해외상품 2사업부장은 "토리버치는 슈즈와 의류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했다"며 "새로운 콘셉트의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이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리버치는 2004년 미국 맨하탄 노리타 지역의 작은 부티크에서 시작됐다. 토리버치 컬렉션에서는 클래식·보헤미안 감각이 느껴져 트렌드메이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