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가 3일 장중 183만1천원으로 8거래일 만에 사상 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1시 12분께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44% 오른 183만1천원에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21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가(183만원)보다 1천원 높은 가격이다.

삼성전자 주가는 작년 11월 29일 지주회사 전환,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발표한 이후 탄력이 붙었다.

지난달 16일부터 4거래일 연속 장중 사상 최고가를 써냈고, 지난달 20일에는 종가 기준으로도 역대 최고가(181만2천원)를 기록했다.

증권사들은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에 8조원을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을 달성한 것으로 예상하면서 최근 앞다퉈 목표주가를 200만원 이상으로 올려 잡았다.

최도연 교보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이익 안정성이 역사상 가장 높은 구간에 있다"며 목표주가를 증권가 최고치인 2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자는 오후 1시 43분 현재 1.05% 오른 182만4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마감까지 이러한 강세 흐름을 이어간다면 종가 기준으로도 사상 최고가를 다시 쓸 것으로 전망된다.



2일 오전 삼성전자가 수원 본사에서 권오현 부회장 주재로 시무식을 했지만, 서울 서초사옥에서는 아무런 행사도 열지 않은 채 특검 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2일 오전 삼성전자가 수원 본사에서 권오현 부회장 주재로 시무식을 했지만, 서울 서초사옥에서는 아무런 행사도 열지 않은 채 특검 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이날 삼성전자 서초사옥.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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