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피아테크가 2017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소비재 전자 박람회 'CES 2017' 전시회를 참가, 세계적인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당 업체는 이번 CES2017 전시회 OCF 공동부스에서 IoT전시 및 라이브 데모를 진행할 예정이며, OCF 공동부스는 Tech West, Sands Expo 40930번 부스에 위치한다.

미디어를 활용한 사물인터넷 솔루션 전문 업체로 올해 10월 올씬 얼라이언스(AllSeen Alliance)와의 합병을 통해 오픈 커넥티비티 파운데이션(OCF) 멤버가 되었다. 오픈 커넥티비티 파운데이션(OCF)은 세계 최대 오픈 IoT 플랫폼 컨소시엄으로 이곳에 참여하는 국내 기업은 삼성, LG와 함께 이노피아테크가 유일하다.

OCF는 작년 CES2016과 마찬가지로 IoT와 관련된 각종 제품들을 전시할 수 있는 공동부스를 개설한다. 이곳에서 동사가 직접 개발하고 국제 표준화에 성공한 홈디바이스 브릿지(Home Device Bridge: HDB)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독자 개발하여 2016년 9월 Linux Foundation에 HDB 표준으로 채택된 바 있는 홈 디바이스 브릿지 솔루션(HDB)은 와이파이(Wi-Fi) 통신 규격뿐 아니라 지그비(ZigBee), 지웨이브(Z-wave) 등 기존 사물인터넷 통신 규격의 다양한 IoT 센서 기기들을 올조인(AllJoyn)이라는 오픈 플랫폼으로 연결시킨 IoT솔루션 제품이다. 이는 스마트홈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사용자에게는 다양한 형태의 오토메이션 시나리오를 제공할 수 있다.

또한 HDB는 USB 메모리 스틱 같은 작은 형태의 동글 형 기기로 구현 및 개발 되어 가정 내 기존 공유기 등 USB 전원 공급이 가능한 어떤 기기에도 손쉽게 연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홈 디바이스 브릿지 동글과 센서의 서비스를 이용하여 싱크대의 누수가 감지되면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받고, 커피포트, 압력밥솥 등 소형가전 전력을 자동 차단하는 등 직접 시나리오를 설정하여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스스로 구축 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이번 CES2017 IoT전시회에서 4K HDR 비디오 및 디지털 오디오를 무선으로 스트리밍하여 서비스가 가능한 스틱형 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HTML-5 기반의 브라우져를 탑재한 4K HDMI 동글 제품으로 웹 기반의 비디오 서비스는 물론 고품질의 오디오 출력을 지원하며, 강화된 보안 소프트웨어를 제공하여 YouTube TV, 넷플릭스 등의 고품질 컨텐츠 OTT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제품에 특화된 전용 리모컨을 통해 작은 형태의 무선 스트리밍 기기에서도 기존의 셋탑박스사용 환경과 유사한 비디오 시청 경험을 할 수 있어 미래의 셋탑박스 대체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2015년 12월 장영실상을 수상한 바 있는 ㈜이노피아테크는 홈 디바이스 브릿지 동글, 센서 기기, 홈 모니터링 카메라 등 패키지를 포함한 플랫폼 토탈 솔루션을 유럽, 인도 등의 글로벌 통신 사업자들에게 공급 협의 중에 있으며, 이번 기회를 통해 2017년 상당수의 수출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cs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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