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는 3일(한국시각)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번리와 홈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뒤 "경기에서 승리했을 때는 기쁘고 만족스럽지만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다음번에 더 좋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그렇지 않으면 여기 있지 않을 것"이라고 충격 발언을 했다.
이어 "나는 60살이나 65살이 될 때까지 감독직을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맨시티에서는 3년이나 그보다 오래 있을 수 있지만 내가 맡는 마지막 팀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구체적인 은퇴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은퇴가 그리 멀지 않았음을 암시했다.
일찍 은퇴하려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렇게 결정했기 때문"이라고 말할 뿐 특별한 이유를 대지 않았다.
37살이던 2008년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에서 1군 감독일을 시작한 과르디올라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을 거쳐 현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시티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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