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 3세인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사진)이 그룹 회장으로 승진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강신호 동아쏘시오홀딩스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강정석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하는 인사를 2일 단행했다. 이에 따라 창업주인 고 강중희 회장에 이어 회장으로 35년간 그룹을 이끌어 온 강 명예회장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강 명예회장의 아들 강 신임 회장이 그룹을 이끌게 됐다.
강 명예회장은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1959년 동아제약에 입사, 동아제약 사장을 거쳐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을 지내왔다. 강 신임 회장은 성균관대에서 약학석사를 받았으며 1989년 동아제약에 입사한 후 경영관리팀장, 메디컬사업본부장, 동아오츠카 사장,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등을 거쳐 지난 2015년부터 동아쏘시오홀딩스 부회장을 맡았다.
그룹 측은 이번 인사에 대해 "동아 100년 시대와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해 변화경영, 글로벌 경영에 대한 실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섭기자 cloud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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