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서버 장애가 자주 발생하며 사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카카오톡은 지난 1일 새해 첫날부터 40분가량 불통사태가 발생했다.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당시 메시지 트래픽 급증으로 2시간 넘게 장애를 겪고 불과 몇 달 만에 발생한 사고다.

이번 사고도 많은 사용자가 가족과 지인에게 새해 인사말을 보내며 트래픽이 급증, 메시지가 전달되지 않거나 지연되는 상황이 발생했다. 카카오는 연말연시 메시지가 몰릴 것을 대비해 비상대응 모드를 업그레이드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오류로 장애가 일어났다고 해명했다.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국내 모바일 메신저 시장의 95%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고, 다양한 핀테크 및 온오프연계(O2O) 서비스를 지속해서 출시하고 있으나 비상상황 시 이를 감당할 수 있는 서버 증설 등 인프라 투자 비용은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경탁기자 kt8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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