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정유년 새해 첫 거래일 하락 출발했으나 곧 반등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원 내린 1206.0원에 거래가 시작했으나 곧 상승모드로 전환했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1207.0~1208.0원에 최종호가 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에 기록한 종가(1,207.7원)보다 0.2원 내린 수준이다.
미국, 일본, 영국, 중국, 홍콩 등 해외 주요 금융시장이 신년 연휴로 휴장함에 따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수급이 큰 영향을 줄 공산이 있다.
이에 따라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화 매도)과 달러화 급등에 따른 조정 매물이 나와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연말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며 "연말에 원·달러 환율의 단기 고점이 1211원대로 확인된 만큼, 오늘 달러화 매도물량이 다량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외환시장에서 한풀 꺾였다지만 '달러 강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하단은 제한될 전망이다.
문혜원기자 hmoon3@dt.co.kr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7원 내린 1206.0원에 거래가 시작했으나 곧 상승모드로 전환했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환율은 1207.0~1208.0원에 최종호가 됐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에 기록한 종가(1,207.7원)보다 0.2원 내린 수준이다.
미국, 일본, 영국, 중국, 홍콩 등 해외 주요 금융시장이 신년 연휴로 휴장함에 따라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수급이 큰 영향을 줄 공산이 있다.
민경원 NH선물 연구원은 "연말에 수출업체의 네고 물량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며 "연말에 원·달러 환율의 단기 고점이 1211원대로 확인된 만큼, 오늘 달러화 매도물량이 다량 나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외환시장에서 한풀 꺾였다지만 '달러 강세'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하단은 제한될 전망이다.
문혜원기자 hmoon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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