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상 사장은 2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팀장급 이상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창립 50주년을 맞는 2017년을 기점으로 이제는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반세기를 준비해야 할 때"라며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회사의 전략 사업인 2코어(철강, 석유가스)와 3익스팬션(식량, 자동차부품, IPP)의 수익기반 확대와 함께 끊임없는 신성장동력 창출을 통해 '글로벌 톱 종합사업회사'로 도약하자"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지난해 경영성과에 대해 대부분 만족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지난해 포스코대우로의 사명변경과 포스코P&S와의 합병 결의를 통해 그룹 내 회사의 정체성과 핵심 계열사로서의 위상을 드높인 한 해"라며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미얀마 가스전의 지속적인 수익창출과 AD-7 추가 가스층 발견, 방글라데시 DS-12광구탐사권 획득은 석유가스 분야의 눈부신 성과"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이어 올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 사업의 수익기반 확대를 주문했다. 그는 "국내외 철강 유통채널의 성공적 통합으로 내수기반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미얀마 신규 가스전 추가 탐사 및 방글라데시 등에서 신규 탐사권 확보를 통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사장은 또 "생활물자 사업을 구체화해 글로벌 공급망을 확립하고 정부간(G2G) 사업 또한 심화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신성장 동력 창출에도 힘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노재웅기자 ripbir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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