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새해를 맞아 주택시장 상황별 대응 방안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 강화를 주문하고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 동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 장관은 신년사를 통해 "공급 과잉 등에 따른 주택시장의 경착륙 가능성, 건설시장 수주 감소에 의한 침체 우려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경제의 활력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택시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시장 과열·위축에 따른 상황별 대응 수단을 마련하는 등 시장안정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건설·물류 등 전통 산업이 혁신과 고부가가치화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스마트 건설 등 첨단 기술과의 융·복합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 장관은 "우리가 미처 모르거나 경험해보지 못한 전혀 새로운 형태의 재해나 재난에 대해서 소홀함이 없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철저히 정립해나가자"면서 "드론과 자율차, 스마트시티 등 신산업에 대한 연구개발·규제 완화와 같은 지원 대책도 이와 같은 비전과 전략 속에서 추진돼야만 손에 잡히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 장관은 "정권은 시한이 정해져 있지만 정부는 영원하다"며 "우리의 업무는 국민이 최종 목적임을 잊지 말고 업무의 연속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전문성을 더욱 키워나가는 한 해가 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상길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