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은 29일 오전 2시 판매 연극을 생방송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극단 '신야'의 연극 '니가 인간이라면'을 삼양라면, 짜짜로니와 관련된 내용으로 각색했다. 연극은 총 4부에 걸쳐 진행되며 무협극, 시낭송, 공연, 드라마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양라면(1상자·16개)·불닭볶음면(1상자·16개)' 세트와 '짜짜로니(1상자·16개)·불닭볶음면(1상자·16개)' 세트를 각 2만6900원에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은 롯데홈쇼핑이 2013년부터 구세군과 함께 진행하는 '작은도서관'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이번 판매 연극을 시작으로 홈쇼핑 방송과 문화공연을 접목한 '문화쌀롱 프로젝트'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박민영기자 ironl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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