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한 팀이 되어 환자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보호자나 가족 없이 간호사 중심으로 간병 및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환자가 개인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돌보지 않고도 입원생활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다.
2015년 1월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간병비 절감 등 경제적인 부담도 덜었으며, 외부 간병인이나 보호자가 상주하지 않아 감염 및 위생이 철저하게 관리된다. 이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질은 향상되며 보호자가 병원에 상주하지 않아도 되어 간병으로 인한 보호자의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방문객의 병문안 시간을 제한하여 환자 중심의 쾌적한 환경의 병동 조성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병원에서는 이를 위해 4인실 위주의 6병동에 32병상을 갖추고 간호사 12명과 간호조무사 4명, 간호간병지원인력 1명을 포함해 총 17명의 간호인력을 구성했으며 전 병상에 전동침대를 구비하여 환자 거동의 편의를 높였다.
박용원 대표원장은 "간호 3등급 이상이 되어야 운영할 수 있는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금천구 내에서 새움병원이 처음으로 실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 거동이나 움직임이 불편한 관절·척추질환 환자들에게 적은 비용으로 만족도 높은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병원은 총 3개의 병동 중 1개 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지정하였으며, 향후 전 병동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y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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