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 라스베이거스서 개막

미리보는 CES 2017

[디지털타임스 박정일 기자]

내년 1월 5일(현지시간)부터 4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박람회인 '소비자가전쇼(CES) 2017'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물론 세계 각국의 주요 업체 CEO들이 대거 출동해 신제품·기술을 소개한다.

26일 CES 주최 측인 미국 소비자기술협회(CTA)와 전자업계에 따르면 내년 초 열리는 CES 2017에 삼성전자와 LG전자를 비롯해 국내 주요 업체의 경영진이 참석한다.

삼성전자의 경우 윤부근 CE(소비자가전)부문장,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 서병삼 생활가전사업부 등 가전 사업 쪽 경영진은 물론 올해 초 신설한 박종환 전장사업팀 팀장도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의 자동차 전장 업체인 하만 인수를 결정하면서 자동차 부품뿐 아니라 가정용 오디오 등에서 다양하게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반도체와 IM(IT·모바일),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전기, 삼성SDI 등 전자 부품 계열사의 주요 경영진도 이번 행사를 참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우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출국금지 조치로 참석이 불가능하다.

LG전자 역시 주요 경영진들이 총출동한다. 조성진 부회장을 비롯해 가전을 담당하는 송대현 H&A(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사업본부장, 전장사업을 맡는 이우종 VC(자동차부품)사업본부장, TV·오디오를 담당하는 권봉석 HE(홈엔터테인먼트)사업본부장 등이 일제히 CES 현장으로 간다. 아울러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과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도 CES를 참관할 예정이다.

이밖에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과 임영득 현대모비스 사장 등 자동차 업체 경영진도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아울러 기조연설에는 IT·전자뿐 아니라 자동차, 반도체, 패션 등 다양한 세계적 업체의 CEO들이 참여한다. 자동차 쪽에는 카를로스 곤 닛산 회장과 반도체 업체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 겸 공동설립자가 기조연설을 한다. 아울러 선박업체인 아놀드 도널드 카니발 코퍼레이션 CEO, 케빈 플랭크 언더아머 사장과 스티브 몰런코프 퀄컴 CEO, 리처드 유 화웨이 소비자사업그룹 CEO, 여행업체인 익스피디아의 의장인 배리 딜러 등도 연사로 참여한다.

박정일기자 comja77@dt.co.k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정일

기사 추천

  • 추천해요 0
  • 좋아요 0
  • 감동이에요 0
  • 화나요 0
  • 슬퍼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