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출발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원 내린 1201.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가 주춤한 분위기다.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인 이달 23일 1203.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9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14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36.0원 급등했다.
내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3차례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한 점과 트럼프 미국 차기 행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금주에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제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연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올 수 있고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있다.
또 성탄절 연휴를 계기로 미국 등 해외 금융시장에서 거래가 한산하다
문혜원기자 hmoon3@dt.co.kr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5원 내린 1201.5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최근 가파른 상승세가 주춤한 분위기다.
원·달러 환율은 직전 거래일인 이달 23일 1203.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9개월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달 14일부터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36.0원 급등했다.
내년에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3차례 인상할 가능성을 시사한 점과 트럼프 미국 차기 행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달러화 강세를 이끌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금주에는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제약될 것으로 보고 있다.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연말 수출업체들의 네고(달러화 매도) 물량이 많이 나올 수 있고 외환당국이 개입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계감도 있다.
또 성탄절 연휴를 계기로 미국 등 해외 금융시장에서 거래가 한산하다
문혜원기자 hmoon3@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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