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는 26일 투수 해커와 지난해보다 10만 달러 오른 총액 1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NC 다이노스는 26일 투수 해커와 지난해보다 10만 달러 오른 총액 1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NC의 에이스 에릭 해커(33)가 NC에서 5번째 시즌을 맞게 됐다.

NC 다이노스는 26일 투수 해커와 지난해보다 10만 달러 오른 총액 10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해커는 올 시즌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뛰진 못했지만 23경기에 선발 출장해 13승3패 평균자책점 3.45를 기록했다.

특히 다른 선수들에 비해 선발 등판 횟수가 8~10회 적음에도 탈삼진 15위(119개), 투구 이닝 18위(140과2/3) 등 준수한 기록을 남겼다.

또한 플레이오프 2경기에 선발 출전해 14이닝 동안 3실점밖에 하지 않는 짠물 투구로 팀의 첫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끌었다.

NC는 "해커는 지난 4년간 안정감 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팀의 에이스로 거듭난 점을 높이 평가했다"며 "올 시즌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도 해커의 활약이 컸다고 판단했다"고 재계약 이유를 설명했다.

또 "팀이 정규리그에 처음 참가한 2013년부터 지금까지 팀 동료로서 함께 해준 해커의 팀 적응력과 지난 포스트시즌에서의 활약을 인정했다"고 덧붙였다.

해커는 "나를 믿어준 팀에 감사하다. NC에서 보낸 지난 4년은 내 야구인생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경험이다. 지금까지 함께 한 팀에서 좋은 동료들과 이런 경험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해커는 NC의 미국 애리조나 전지훈련이 시작하는 내년 2월 1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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