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은 26일(한국시각) 포체티노 감독이 겨울 이적시장 영입 계획에 대해 "현재 선수진에 만족한다"면서 "그와 동시에, 1월 이적시장에서 팀 전력을 향상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구단들로서는 시즌 중간에 최고의 선수들이 이적하도록 허용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면서 "특별한 상황이 생기면 가능성을 열어놓겠지만, 이 기간 팀 전력을 끌어올리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겨울 이적기간 내에 좋은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어려운 만큼 무리해서 영입을 추진하기보다는 기존 선수들의 전력을 끌어올리는데 시간을 할애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최근 손흥민은 여러 구단으로의 이적설이 불거졌다.
시즌을 앞두고 독일로의 리턴설이 재기된데 이어 최근에는 부진에 빠진 프랑스 챔피언 파리 생제르망(PSG)으로의 이적설도 나왔다.
하지만 PSG는 이번 겨울 볼프스부르크의 율리안 드락슬러 영입을 확정지음으로서 손흥민에 대한 관심이 조금은 식을 전망이다.
오히려 드락슬러를 내주며 거액을 손에 쥔 볼프스부르크가 여름에 이어 다시 한번 손흥민의 독일 리턴을 추진할 가능성도 있다.
포체티노 감독의 선수단에 대한 평가로 당분간 손흥민의 이적설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전망이지만 결국 손흥민이 실력으로 보여주지 못한다면 이적설이 현실로 다가올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 모든 것은 손흥민의 발끝에 달린 셈이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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