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충남 서산시 서해로 3364-12번지에 공개한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첫 주말에만 1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으며, 지금까지 수요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냉각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분양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수요자 대부분은 아파트에 적용된 혁신 설계와 다양한 주민 공간 조성에 만족스러움을 나타냈으며, 2017년 예정된 대산항 국제여객선 취항과 대산석유단지 확장공사 등 인근 지역 개발에도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수요자들은 대부분 세대에 적용된 4베이(BAY)와 거실 우물 천정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 설계가 중소형 면적의 가구도 더 넓은 실내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남향 위주 판상형 맞 통풍 구조와 하부필로티(일부 세대) 도입 등이 더해지면서 풍부한 채광과 통풍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공동현관 문열림, 방문자 영상저장 및 조회, 공지사항과 에너지 사용량 조회, 거실조명, 가스차단, 난방 원격제어 등을 할 수 있는 홈 오토메이션 시스템을 각 세대에 적용시킴으로써 에너지 낭비를 막고 생활 편의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 역시 다양하게 마련했는데, 단지 중앙의 잔디 마당과 가로수 산책로, 허브정원, 휴게 쉼터 등의 휴식공간을 비롯해 보육시설, 경로당, 작은도서관 등 일상과 여가를 지원해 줄 각종 부대 시설들이 이에 포함된다.
단지 밖으로는 반경 1.5km 내에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해 자녀들을 위한 교육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29번 국도, 32번 국도, 649번 지방도 등의 편리한 교통망과 하나로마트, 동부시장, 이마트, 시청, 주민센터 등 편의시설까지 인접해 다양한 생활특권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안팎으로 다양한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어 지역 내 주거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세대 구성 또한 3인 가구에 알맞은 64㎡, 4인 가구에 알맞은 74㎡ 등 다양한 타입으로 마련해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전했다.
한편, 선착순 분양을 시작한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의 4개동에 ▲64㎡ 136세대 ▲74㎡ A타입 72세대 ▲74㎡ B타입 53세대 ▲74㎡ C타입 35세대 ▲74㎡ D타입 37세대 ▲96㎡ 2세대 ▲102㎡ 2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ky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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