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친박계 중진 의원은 "개혁 작업을 주도할 역량을 갖춘 정치 경험이 풍부한 여러 인사와 접촉 중"이라며 "박근혜 정권 창출과는 거리가 먼 당 외부 인물에 수술을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이 검토 중인 인물 가운데는 이회창 전 총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1935년 생인 이 전 총재는 지난해 팔순을 맞았다. 이회창 전 총재는 지난 2007년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음에도 15% 이상 득표할 정도로 여전히 보수진영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대쪽' 이미지도 강해 친박계는 당을 혁신할 인물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회창 전 총재는 현재 친박계는 물론 비주류의 구심점인 김무성 전 대표, 유승민 의원과도 가깝다.
한편 이날 새누리당은 의원총회를 열고 비상대책위원장 선임에 대한 논의하고 있다. 비박계는 유승민 카드를 받지 않으면 탈당할 수 있다고 '최후통첩'을 보낸 반면 친박계는 유승민은 절대 안 된다고 맞서고 있다.
백승훈기자 mone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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