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축구의 본고장 유럽이 이번엔 여자축구로 뜨겁다.

유럽축구연맹(UEFA)이 19일(한국시각) 펴낸 보고서에 따르면 프로 및 세미 여자 프로축구 선수들이 최근 4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2012-2013 시즌 등록 선수가 1303명이던 여자프로 축구선수 숫자는 불과 4년만에 두 배 이상 늘어난 2853명으로 증가했다.

이 보고서는 가장 큰 이유로 여자 축구에 투입되는 예산의 증가를 꼽았다.

4년간 유럽에서 여자축구에 들인 총예산은 5040만 유로(약 625억 원)였으나 이번 시즌에는 1억170만 유로(약 1261억 원)를 넘어섰다.

이에 따라 유럽 55개 회원국을 통틀어 선수 면허를 가진 이들의 숫자는 지난 시즌보다 6%가량 늘어난 127만 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코치 자격자들은 눈에 띄게 크게 늘었는데, 1년 전보다 31%가 늘어난 1만7533명으로 조사됐다.

장윤원기자 cyw@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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