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디지털 시민교육 교사연수

카카오는 재단법인 푸른나무 청예단과 함께 디지털 시민교육 프로그램인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을 확대하기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이좋은 디지털 세상은 사이버 폭력 예방, 디지털 의사소통, 개인정보 보안, 저작권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정체성 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3일과 17일 이틀 동안 카카오 판교 사옥에서 열린 교사 연수에는 일선 교사 70명이 참여했다.

카카오와 푸른나무 청예단은 참여 교사들이 학교로 돌아가 직접 디지털 시민교육을 할 수 있도록 관련 교재와 교구를 제공하고, 커뮤니티를 운영하며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육심나 카카오 소셜임팩트팀 파트장은 "학교에서 디지털 시민교육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내년에 교수 연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연기자 newsnews@